다트 전자공시시스템 관련 기본사항 알아보기
- 금융 정보
- 2020. 7. 12.

다트에 대한 기본적인 모든 것
DART 다트 단어 자체에 대한 해석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다트는 영어 단어들의 첫 글자를 모아놓은 약자인 DART를 의미한다. Data Analysis, Retrieval and Transfer System 용어로 만들어졌다. 다행스럽게 한국어로 부르기에 '다트'라는 단어가 받침도 없고 쉽고 간편하게 부를 수 있어서 전자공시시스템보다는 다트라는 용어로 더 많이 사용되는 듯하다. 실제로 구글(Google) 키워드 플래너 프로그램을 통해 매달 유저들이 구글 페이지에서 검색해보는 횟수를 비교해보면 다트가 전자공시 시스템보다 20배가 넘게 많이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보통 우리가 이 사이트를 의미할 때는 DART라는 용어로 한글로는 다트라고 부르면 대부분 소통이 될 것이다.

다트 시스템이 생기게 된 배경
개인적으로 나도 항상 궁금했어서 이 글을 쓰기 위해 나무위키 및 여러 가지 글들을 찾아가며 내용을 공부해보며 작성하였다. 1997년 11월 당시 수작업으로 기업 공시를 해오던 업무를 시스템화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여 1999년 4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다트 기업정보전자공시시스템 운영 주체
현재 해당 시스템은 금융감독원에서 관리 감독하며 운영하고 있다.
공공기관들의 감사보고서 및 회계정보는 어디서 볼 수 있는가
공공기관의 감사보고서 및 회계 자료는 기획재정부에서 운영하는 알리오 ALIO (All Public Informatoin In-One) 공개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다트 - 기업정보전자공시시스템에는 공공기관의 감사보고서 및 회계 자료는 공시되지 않는다.

기업정보전자공시시스템 어디까지 활용이 가능할까?
공시해야 하는 종류
-
정기공시 (사업보고서, 반기보고서, 분기보고서)
-
발행공시
-
주요 사항 보고
-
외부감사 관련
공시 기업의 범위
보통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모든 주식회사가 반드시 경영 공시 의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정확하게 다트 시스템에 경영 공시 의무를 지니고 있는 기업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KOSPI) 및 코스닥(KOSDAQ)에 상장된 법인과 기업공개(IPO)를 하지 않았더라도 외부감사 의무법인(자산총액 120억 이상, 종업원수 300명을 넘으면서 자산총액 70억 이상) 에 한해서 DART 시스템에 경영공시 의무를 지니고 있다. 여기서 뜻하는 바는 위 사항에 해당하는 기업정보에 대해서는 DART시스템에 경영 공시가 되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라도 해당 기업에 대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트 전자공시시스템의 의미
전자공시시스템 다트 시사점
밑에 밝힌 바와 같이 우리나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의 우수성은 매우 자랑할만하다. 물론 해당 시스템에 업로드되는 내용이 100% 사실에 근거했다는 가정하에 성립될 수 있겠지만 분식회계 문제와 별개로 시스템 구성 그 자체는 진정 칭찬할만하다. 특히 사기업에서 출시한 시스템이 아닌 중앙정부기관 주도하에 개발된 시스템 수준으로 볼 때 상당히 우수하다고 인정할 수 있다. 정부기관에서 관리 감독하는 만큼 민간인들도 인터넷만 연결이 되어 있다면 누구나 큰 제약 없이 장소와 관계없이 국내 및 해외에서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점 또한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다트를 통해 쉽게 제공되는 기업 정보 (사업보고서 , 회계 정보)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최대한 해소하여 올바른 주식투자 문화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외국 투자자들도 활용하는 다트
워런 버핏도 극찬한 우리나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
과거 워런 버핏이 우리나라 전자공시 시스템인 다트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으며 극찬한 바 있다. 과거 2007년에는 IT 서비스 분야 국제 품질 기준인 국제표준화기구(ISO) ISO 20000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가치투자를 하는 워런 버핏은 평소 기업보고서를 읽는 게 취미라고 할 정도로 기업 경영에 관련된 내용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런 그가 우리나라 포스코 같은 기업을 발굴하여 한국 기업 주식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도 다트의 공이 컸다고 한다. 실제로 버핏은 당시 진행된 연례 콘퍼런스에서 한국 증시에서의 투자 경험을 예로 들며 "세계 어느 나라에도 한국처럼 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인터넷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나라는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금융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능마켓 플랫폼 현황 (0) | 2021.03.30 |
---|---|
틱톡 15000원 이벤트 참여 후기 (0) | 2021.03.30 |
공공기관 감사보고서 회계자료 확인 방법 알리오 소개 (0) | 2020.07.12 |